톨리아, 회사 플랫폼에 기업의 공급망 도전 과제 해결할 재고 관리 솔루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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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자본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 톨리아(Taulia)가 자사 플랫폼에 재고 관리 솔루션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톨리아는 현금전환주기(cash conversion cycle) 3개 부문, 즉 지급채무, 수취채권, 재고를 모두 아우르는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톨리아는 지급채무과 수취채권에 연계된 가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200만 기업체를 지원하면서 쌓은 1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고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톨리아의 연간 처리량은 5000억달러를 웃돈다.
톨리아는 에릭 완버그(Erik Wanberg)를 재고관리사업부 총괄로 영입했다. 완버그는 웰스파고(Wells Fargo)에서 공급망금융부 상무이사로 근무했으며 GE캐피털(GE Capital), 실리콘밸리뱅크(Silicon Valley Bank) 등 다수의 기업에서 약 25년간 재고 솔루션 경험을 쌓았다.
에릭 완버그 톨리아 재고관리사업부 총괄은 “재고 관리 지원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한정적인 가운데 많은 조직이 공급망 붕괴로 인해 제품을 적시에 전달하는 공급업체의 역량을 재검토해야 했다”며 “이로 인해 시급히 메꿔야 할 공백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 인프라를 확립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유동성을 제공한 경험이 풍부하며 탄탄한 사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톨리아에 재고 관리 솔루션 추가는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세드릭 브루(Cedric Bru) 톨리아 최고경영자는 “재고는 개선하기가 가장 어려운 운전 자본 구성 요소로 꼽힌다”며 “재고 관리 솔루션을 요구하는 전 세계 공급망 및 조달망 지도자들의 목소리가 컸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너무 긴 리드타임, 높아진 안전 재고 수요, 복잡한 밴더 관리형 재고 프로그램을 대체할 솔루션 등 도전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톨리아에 호소해 왔다”고 덧붙였다.
세드릭 브루 최고경영자는 “톨리아는 기업들이 공급망에서 가능한 한 쉽고 효율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지원해 왔다”며 “톨리아는 회사 플랫폼에 재고 관리 솔루션을 추가해 이런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 완버그 총괄이 재고 솔루션 부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우리 고객들에게 중대한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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