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열리는 SXSW 2019 페스티벌이 시작됐으며, 다음 주에는 인터렉티브 영화 및 음악 산업이 주가 된다. VR (Virtual Reality) 기술은 Oculus와 함께 페스티벌에 등장한다. VR for Good 이니셔티브의 프로젝트들을 단순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Oculus Venues로 모든 사람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Good Creators Lab 프로젝트를 위한 3개의 Oculus VR 프로젝트가 SXSW의 Virtual Cinema Program의 일환으로 선택되었다. 선택된 프로젝트는 Girl Icon, Home After War 그리고 Mercy이다. 

Girl Icon 바라나시 출신의 17세 Rani가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서 벗어나, 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몰입형 영화이다. 

Home After War는 인터렉티브 VR 경험으로 Ahmaied Hamad Khalaf와 그의 가족이 전쟁이 끝난 후 팔루자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들이 다시 돌아온 집을 두려워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건물에는 여전히 전쟁의 산물인 부비트랩이 놓여있다. 

마지막으로 14세 Edith의 이야기 Mercy이다. “Edith는 7살 때 레몬의 크기의 종양이 오른쪽 아래턱에 생겨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Edith는 학교에서 조롱 당하고 괴롭힘을 당했으며 심지어 마법의 희생자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Mery에서 관객은 수술을 받기 위해 며칠 동안 정글을 걸어 다니는 Edith를 따라갑니다.”라고 시놉시스는 설명한다.

SXSW 2019에 갈 수 없는 많은 사람을 위해 Oculus는 Oculus Venues를 통해 이 축제를 이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회사는 Supersphere 및 SXSW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4일 동안 90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Oculus Venues는 Oculus Go 및 Samsung Gear VR 헤드셋과 호환되는 무료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