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2021 안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VR재난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지진안전체험관 등 4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체험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VR재난안전체험관’은 화재진압, 선박탈출, 항공기 탈출, 지진대피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에는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 사각지대 알아보기, 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안전체험관과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한 지진안전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박순환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23일 VR제작 및 행사전문업체 VR임팩트는 이날 VR체험존[VR안전체험(VR태풍대피, VR화재대피, VR지진대피, VR낙뢰대피, VR소화기체험, VR심폐소생술)]을 구축 및 관리했다.

VR임팩트(www.vr-imp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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