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IT, 모바일, 반도체, 자동차 등 전자기기 강국 반열에 올린 제조 산업의 핵심 기술 ‘표면 실장 기술(SMT, 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가 전자 제조 산업의 중심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전시 전문 업체 제이엑스포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월 6~8일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됐지만, 관련 업계의 강력한 전시회 참여 의지와 주최 측의 철저한 방역 계획 아래 안전한 전시회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최가 확정됐다. 약 100개 기업이 참가해 4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SMT·PCB 생산 설비부터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전장, 전자 제조 토털 솔루션까지 전자 산업의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행사장은 전자 산업의 중심 수원 광교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됐다. 수원은 전자, IT, 자동차 전장, 반도체부터 항공·방산, 일반 가전, 5G 관련 대기업 및 협력사가 즐비한 경기도 이남을 비롯해 경상북도 산업단지, 창원시 등 제조 산업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이 편리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여러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 학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 및 학술 대회 △한국산업기술협회가 진행하는 ‘반도체 수급을 위한 자동차 및 반도체의 전자패키징 최신기술’ 세미나 및 ‘제조 혁신(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AR/VR/XR, 로봇)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술 및 활용 사례’ 세미나 △참가 업체의 신제품 발표회 등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대규모 경품 행사도 열린다.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고 행사장을 찾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해 재미와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광명역, 동탄역, 구미, 대구, 광교중앙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손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관람 및 기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제이엑스포 개요
제이엑스포는 2003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 B2B 및 B2C 관련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전시 전문 주최사다. 오랜 경험과 풍부한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시회 및 행사 기획에서 실행 외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순수 전문 정예 인력으로 구성돼 프로젝트 진행 유연성 및 신속성을 보유한 Event Organizer다.
웹사이트: http://www.smartsmt.kr
세미나허브는 4월 27일, 28일 양일간 ‘2022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이슈 세미나-OLED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425억달러(약 50조6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630억달러(약 75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출하를 늘린 게 주효했으며, 하이엔드 TV 시장에서 국내 대형 패널사 탑재가 늘어나면서 OLED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옴디아는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QD-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이 1월 CES2022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QD-OLED TV를 삼성전자 아메리카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메타버스, 소재·부품·공정, 산업, 시장 등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4월 27일(수)은 SK증권 김영우 센터장이 △글로벌 메타버스 트렌드와 테크 산업의 변화에 대해서 강연하고, 이어서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상무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AR/VR 하드웨어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OMDIA 박진한 이사는 △2022 디스플레이 수요 공급 분석 및 중장기 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서 포항공대의 최수석 교수가 △감성디스플레이의 개발 방향을, 올레드온의 황창훈 대표가 △미래 OLED 증착기술의 방향제시를 강연한다. 이 외에도 △초고해상도 OLED/QD 패터닝 기술 △메타버스를 위한 AR/VR 디스플레이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4월 28일(목)은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위원이 OLED 기술 트렌드 변화와 중장기 산업 전망 △한국광기술원 김영우 본부장이 초미세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김현재 교수가 OLED vs. MicroLED vs. QD Display -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세종대 홍영준 교수가 비욘드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 강연 △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레이저 응용기술 동향에 대해 강연하고 △프리미엄 TV의 화질 기술 트렌드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 개발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홍보 담당자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차세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관점에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및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가 메타버스를 위한 디스플레이 및 초고해상도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이슈 및 전망 등 미래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세미나허브 개요
세미나허브는 산업 전반에 관한 시장 동향, 기업 동향, 기술 동향을 조사 분석해 기업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기술 세미나 개최 전문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eminarhub.co.kr/
화웨이는 중동을 대표하는 다국적 통신사업자 자인그룹(Zain Group)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화웨이와 자인그룹은 중동 시장에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자인그룹은 5.5G 혁신을 포함해 4G에서 5G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여러 시장에서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웨이를 채택했다.
화웨이는 MOU 중 하나로 자인그룹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사물인터넷(IoT),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Ultra-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s), 업링크 중심 광대역 통신, 실시간 광대역 통신, 조화로운 통신 및 감지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기능을 확장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자율주행 네트워크 레벨의 기준을 정의하고, 새로운 적용 사례를 조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자인그룹은 화웨이의 지원 아래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고, 이후 빠른 속도로 5G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자인 쿠웨이트의 5G 데이터 트래픽은 이미 전체 무선 트래픽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에서 4G보다 더 활발한 5G 트래픽을 보유한 첫 이통사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자인 사우디아라비아는 51개 도시를 포괄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5G 네트워크도 선보였다.
나와프 알-하라밸리(Nawaf Al-Gharabally) 자인그룹 CTO는 “자인그룹은 5G 고객에게 원활하고 집중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화웨이의 네트워크 기술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가속하는 사용자 전환, 5.5G 혁신, 지능형 네트워크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인그룹과 화웨이는 긴밀히 협력하며, 여러 시장에 걸쳐 고객에게 막대한 혜택을 줄 수 있는 AI 및 디지털 솔루션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차오빈(Yangchaobin) 화웨이 무선 제품 부문 사장은 “화웨이는 글로벌 ICT 및 네트워크 기술 제공자로서 고객에게 원활하고 집중된 경험을 제공한다라는 자인그룹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웨이의 지원에 힘입어 자인그룹은 지난해 5G 오프로드 비율 1위를 차지했고, 중동 지역 이동통신업계 선두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차오빈 대표는 “앞으로 5G는 AR/VR, 클라우드 게임, 패시브 IoT, 자율주행 등 다차원 서비스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양사는 더욱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특히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 기능은 자인그룹의 네트워크 효율성 개선과 사회 서비스 효율화를 지원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uawei.com
가상 현실(VR) 슈트와 바디 트래킹 기술로 가상 부동산 랜드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현실처럼 생활할 수 있게 하는 풀다이브 메타버스(Fulldive Metaverse) 제이알월드가 플레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아바타가 달리면서 제이알월드 메타버스의 가상 공간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이알월드의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사용자는 랜드에 빌딩·빌라·아파트·상업용 건물을 짓고, 꾸미고, 생활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에게 공간을 임대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즐기면서 생활하고, 수익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빌더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랜드 섹터는 서울 강남이다. 이용자는 셀 단위로 나뉜 랜드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랜드 위에는 가상의 건물과 빌딩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랜드가 사용자에게 판매되면 기존에 건설됐던 건물들은 전부 사라지며, 완전히 빈 공간에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빌더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콘텐츠 빌더로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NFT 마켓에서 사고팔 수 있다.
최근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부동산 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현실과 마찬가지로 가상 세계에서도 부동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다른 메타버스 내 가상 부동산들도 거래가 활성화하고, 인기를 끌면서 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 제이알월드는 다른 메타버스의 가상 공간 환경과는 달리 사실감 있는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제공하는 게 차별점이다.
제이알월드 조현길 대표는 “단순히 디지털 지도 위 좌표·사진만을 갖고 모니터로 소유권을 확인·거래하는 가상 부동산과는 완전히 다른 현실 부동산과 같은 가상 부동산이 제이알월드의 랜드”라며 “여기에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건물도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접속을 끊지 않고도 현실 세계와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는 리얼 라이프 메타버스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데프 개요
몰타에 본사를 둔 데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펀드가 모인 블록체인 디지털 에셋 플랫폼 회사다. 글로벌 P2P 암호화폐 거래소 ‘럭스오티씨(LUXOTC)’와 블록체인 기반 에셋 플랫폼 ‘렉트에셋(RECTASSET)’을 서비스하고 있다. 프로토콜 경제 구조를 갖춘 NFT 메타버스 제이알월드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브래쓰(BREATH)’를 발행했다.
제이알월드 홈페이지: http://www.jrworld.org
비주얼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 대표 김세규)가 최첨단 기술들을 총망라하며 버추얼 콘텐츠 방송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3월 9일 제20대 대선 개표 방송을 위해 구현했던 전직 대통령, 대선 후보들의 버추얼 휴먼을 포함한 버추얼 콘텐츠 제작 과정을 23일 공개했다.
대선 개표 방송 기획 단계에서부터 최종 방송일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60일. 이 짧은 기간 4명의 전직 대통령과 2명의 대선 후보에 대한 버추얼 휴먼 제작은 물론 증강 현실(AR)·확장 현실(XR) 기술을 통한 과거 역사 속 현장을 복원, 실시간 대선 개표 방송 내 버추얼 콘텐츠로 완벽하게 구현해내 앞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AI 버추얼 휴먼, 볼륨매트릭스 기술로 전직 대통령·대선 후보 완벽 재현
비브스튜디오스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사한 체형·표정의 모델들을 촬영, 이후 전직 대통령들 얼굴로 합성하는 ‘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했다. 특정 연도의 모습을 모아 AI가 딥러닝으로 구현해내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얼굴 합성에 필요한 고화질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대선 후보들 경우 다양한 고화질 영상 자료와 함께 360°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3D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볼륨매트릭스 기술을 활용,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AR, XR 기술과 함께 역사적 현장으로 순간 이동
비브스튜디오스의 AR과 XR 기술을 통해 구현된 가상 현실 공간 역시 개표 방송 속 생동감을 더했다.
버추얼 휴먼으로 복원된 전직 대통령들의 깜작 등장과 함께 당시 시대정신,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AR 기술을 활용, 경부고속도로 개통식 현장을 비롯해 △선거 유세장 △북한 순안공항 △봉하마을 등 역사적 현장들을 그래픽으로 자연스럽게 합성하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렇게 제작된 버추얼 콘텐츠들은 이후 합성 솔루션을 통해 카메라 데이터와 연결, 공간적 매치 점검 등 수차례의 리허설을 거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 보완·차단함으로써 완벽한 AI 대선 개표 방송을 만들어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방송 콘텐츠로서 AI 버추얼 휴먼, AR, XR, 볼륨매트릭스 등의 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사례는 세계 최초일 듯싶다”며 “앞으로 이런 선거 방송은 물론 더 다양하고 창의적 형태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영상 콘텐츠들의 패러다임 변화에 긍정적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를 활용해 AR, MR(혼합 현실), XR과 리얼타임 3D 기술 기반의 초실감 버추얼 콘텐츠 제작은 물론 메타버스 가상 공간 구현 및 AI 버추얼 휴먼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2020년 공개한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통해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가상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국 BBC 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제작에 함께하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세계관 영상을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구현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개요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www.vivestudios.com
코로나 장기화로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되고 비대면 경제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VR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도 했다.
그동안 VR 게임의 주요 매출원은 오프라인이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침체를 겪었고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체험용으로 VR 게임을 접했던 일반 사용자들이 이제는 안방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추세다. 실제로 VR 기술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화되면서 개인용 VR 헤드셋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소비시장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완성도 높은 VR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핑고소프트(대표 배정인)이다. 핑코소프트는 2016년 AR, 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남 나주에서 창업했다. 배정인 대표는 1997년 음악감독으로 디지털 콘텐츠 업계에 발을 딛였다. 그 후 내놓으라 하는 회사들을 거치면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고 전남과학대와 한국예술원 등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했다.
핑고소프트는 AR, VR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성장했고 쉼 없이 콘텐츠를 개발하며 성과를 내는 중이다. 현재는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으로 게임 고도화를 위한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배정인 대표는 지원 사업이 “개발 자금이 필요한 작은 기업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되고, 아이디어를 평가받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핑고소프트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게임 고도화 추진에 한창이다. 지난해 2~4인 즐길 수 있는 1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된 완성도 높은 VR 게임을 개발했다. 최근 오프라인 VR 체험방 운영 및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매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일반 유저들을 유입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것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
유통사와 수요처들의 업데이트 요구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광주문화재단의 ‘5G 미디어 실증 체험관’에 납품한 VR과 대형이동통신사의 5G 기반 실감미디어 콘텐츠에도 내용을 추가하거나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과제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실시간 대응으로 고객과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의 확장과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핑고소프트의 대표 게임은 경쟁과 흥미를 적절하게 가미해 제작하고 있다.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재미있는 온라인 운동회를 연다는 콘셉트이다. 여러 명이 함께 경쟁하는 올림픽 방식의 VR 게임 모음이며,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룰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1인칭 시점으로 공간의 몰입도를 높이고, 승부가 판가름이 나는 유쾌한 게임이다. 캐주얼한 장르로 쉽게 즐길 수 있고 끊임없이 콘텐츠를 제공해 게임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인다.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퀄리티도 높인다.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다.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픽사(PIXAR) 애니메이션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저 친화적 구성을 통해 관적인 UI로 전면 교체하고 박진감 넘치는 그래픽 연출 요소를 추가한다. 비싸고 거추장스러운 VR이 아닌 선이 없는 무선 VR 기기로 따로 설치나 장비가 필요 없는 HMD로 교체한다.
배정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에서의 역할도 고민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신규 인원 채용을 통한 고용 효과를 창출하면서 전남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한편 전라남도는 현재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jcia.or.kr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 서비스를 운영하는 셀버스(대표 김기동)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셀버스는 스마트폰 사진·영상을 촬영한 뒤 3차원 스캔으로 360° 공간 표현을 렌더링해 영상 및 제품, 공간 이동 등을 설정·제작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가상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렌더링 가상 공간은 셀버스 앱에 반영돼 오프라인 방문 없이 앱에서 △매장 360° 서라운드 경험 △제품 픽업 △배송 주문 △라이브 및 채팅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지원한다.
셀버스 김기동 대표는 “코로나19로 뉴노멀과 오프라인 공간 유실,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등 관련 기술이 상용화하면서 메타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셀버스의 가상 공간 내 사용자의 인터랙티브 요소와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버스는 2021년 11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씨엔티테크를 통해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셀버스 개요
셀버스는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 앱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쉽고 빠르게 해 새로운 차원을 만드는 플랫폼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elvers.com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는 이제 공식적으로 메타 퀘스트로 전환되었지만, 퇴역한 브랜드의 잔여물은 여전히 VR 헤드셋에 남아있습니다. 기존 주식에 물리적 메타 변신을 제공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지만, 이 회사는 메타버스 리브랜딩 노력의 일환으로 장치의 Oculus 부팅 화면 로고를 교체하고 있습니다.미묘한 변화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38과 함께 도래할 것이고, 그것은 오큘러스의 상징적인 타원형 엠블럼을 메타의 이상한 모양의 무한대 기호로 바꿀 것입니다. 모든 Oculus Quest 2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향후 몇 개월 동안 롤아웃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장치의 디지털 브랜딩이 즉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큘러스의 오랜 팬들은 다음 번에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할 때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만, 결정적인 업데이트는 VR 브랜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물론, 지금 퀘스트 2를 구입해도 예전 별명이 그대로 등장하지만, 최근 슈퍼볼 광고에서는 향후 메타의 새로운 상표가 부착되어 생산될 것이라고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메타의 차세대 VR 헤드셋은 오큘러스 퀘스트 3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프로젝트 캄브리아로 알려진 고급 혼합 현실 경험인 오큘러스 퀘스트 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Meta의 리브랜딩 전략은 Metabus가 Metaverse의 선구자가 되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단순히 게임 PC에 VR을 도입하려는 일반 사용자와 Oculus 팬들을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퀘스트 매장은 작년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아마도 헤드셋은 미래에 오큘러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번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