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중학교 학생들이 가상현실에서 만나 소통한다.

금구중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교내 유휴교실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60개교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금구중이 뽑혔다.

이에 따라 금구중은 오는 12월까지 △메타버스 기반 진로체험교육 △VR 콘텐츠 제작 체험 △메이커톤 대회 개최 △SW 코딩 교실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교생에게 개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또 AR 기기를 착용하면 현실 세계 배경에 각종 캐릭터 이미지가 합성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김제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적극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26일 VR제작 및 행사전문업체 VR임팩트는 이날 VR체험존[VR메타버스(Engage)]를 구축했다.

VR임팩트(www.vr-imp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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